흑산도 폐가두리 불법 매립 사실이
확인된 가운데 신안군의 허술한 관리 감독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신안군은 지난해 흑산도의
불법 가두리 철거를 반년 넘게 추진하면서도
철거된 가두리가 제대로 처리됐는지 여부를
확인하지 않았으며,지난해 4월 육지로
반출하기전 쌓아뒀던 철거 가두리에서 화재가
발생한 이후에도 관리 감독을 하지않고,
오히려 올해 3월 준공검사까지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신안군은 불법매립 사실이 드러나자 뒤늦게
해당업체에 요청해 묻힌 폐가두리를
육지로 옮겨 처리하겠다고 밝히고 있지만
허술한 관리감독에 따른 책임을 면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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