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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확산 막았다

김윤 기자 입력 2005-06-17 22:48:42 수정 2005-06-17 22:48:42 조회수 0

◀ANC▶

부두에 정박중이던 선박이 한밤중 갑작스럽게 침몰했습니다.

이 사고로 바다에 다량의 기름이 유출됐지만
해경의 신속한 초동조치로 확산을 막았습니다.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목포항 삼학도 부두,
침몰된 선박에서 흘러나온 기름으로 바다가
시커멓게 변해버렸습니다.

침몰된 선박에서
계속 기름이 유출되면서 수면으로 기포가 올라옵니다.

89톤급 예인선
101금동호가 침몰한 것은 어젯 밤 10시10분쯤,

선체가 갑자기
기울더니 손을 쓸 틈도 없이 가라 앉았습니다.

◀INT▶최군호 경사*최초 발견자*
\"구멍이 생겼는지 물이 솟구쳐 오르더니 침몰하더라...\"

(스탠딩)선박이 침몰하면서 벙커A유 수백리터가
바다에 유출됐습니다.

다행히 순찰중이던 경찰관이
침몰 초기에 발견해 방제작업이 신속하게 이뤄진 덕분에 기름띠가 목포내항 전역으로 번지는 것은 막았습니다.

◀INT▶민남기 방재계장*목포해경*

하지만, 목포내항에서
이같은 선박침몰사고는 올들어서만 벌써 세번째 발생하고 있어
침몰원인 등 철저한 사고조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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