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화원면에 유치한 조선소
매립공사가 지연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당초 화원면 억수리에
육지부 만평등 4만5천평 규모의 농공단지를
조성해 대한조선을 유치할 계획이었으나
해양수산부가 공유수면 매립면적을
10%에서 20% 축소하라는 의견을 통보해
전체 규모가 줄어들게됐습니다
해남군은 육지부 감정평가를 거쳐
한평에 10만원씩 보상한다는 계획을 세우고
이달 중순에 매립공사에 들어갈 예정이었으나
매립면적 축소 지시에 따라
7월 이후에나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어
자칫 내년 6월부터 물량을 수주한 것으로
알려진 선박건조 일정에 차질이 우려됩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