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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대 총력전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6-20 09:11:40 수정 2005-06-20 09:11:40 조회수 0

◀ANC▶

2006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을 앞두고
지역 전문대들이 학생 유치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해 수시 1학기 모집을 처음 도입하면서
신입생 유치에 효과를 봤지만 올해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4년제 대학과 마찬가지로 전문대도
지난해부터 수시 1학기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덕분에 지역 대부분 전문대학들은
지난해 수시 1학기 모집에서 백여명 이상의
신입생을 조기에 안정적으로 확보했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사정이 전혀 다릅니다.

학생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국립대까지
수시 1학기 모집에 뛰어들어 긴장감은 갈수록
높아지고 있습니다.

결국 성화대는 수시때 입학하면 기숙사의
숙식을 졸업할 때까지 무료로 제공하는등의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있습니다.

◀INT▶ 정승태 처장
장학금을.//

목포과학대도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대회를 마련해 학교를 홍보하고 계열별로
우수 학생을 유치한다는 계획입니다.

◀INT▶ 박경갑 처장
우수학생 유치를.//

일부 전문대학들은 신입생 지원율이 저조한
학과를 중심으로 학과 통폐합과 함께 교수인력
재배치등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해마다 증가하는 정원역전 현상과
4년제 대학 선호의식은 여전히 지역전문대의
발목을 붙잡고 있습니다.

s/u 결국 오는 7월 시작되는 수시 1학기 모집은
정시모집 못지 않게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간의
치열한 신입생 유치전이 펼쳐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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