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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대신 옥수수

입력 2005-06-22 09:09:58 수정 2005-06-22 09:09:58 조회수 1

◀ANC▶
수입개방과 소비감소로 쌀농사는 갈수록
전망이 불투명해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흥에서 논에서 사료용 옥수수
시험재배에 나서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모가 심어져할 논에 푸른 옥수수 새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축산농가들이 논을 임대해 사료용 옥수수를
심은 것입니다.

임대료는 2백평에 37만원,쌀농사를 지어 얻는
순소득보다도 20%가량 높게 책정됐습니다.

(s/u) 거의 전량 수입에 의존하는 옥수수
사료를 농가가 직접 재배해 공급함으로써
수입대체효과도 기대되고있습니다.//

특히 이처럼 직접 옥수수를 재배할 경우
사료값이 1킬로그램에 2백원으로 수입사료보다
2,30%이상 싸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INT▶ 고재국(장흥 한우협회)
,.쌀수입개방속에 농촌 활로 기대//

장흥지역에서만 사료용 옥수수의 수요량을
모두 채우려면 백50헥타르이상의 논이 필요해
쌀 대체작물로써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습니다.

◀INT▶ 김재만(장흥 용산농협)
.농협과 생산자 단체 함께 지원 확대..

올해 처음으로 만8천여평의 논에서
시범 재배되는 사료용 옥수수,

쌀농가와 축산농가를 모두 살리고
외화도 아끼는 1석3조의 효과가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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