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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 꿈나무들이 한자리에 모여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뽐냈습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육상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있는 가운데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돼
더욱 관심을 모았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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푹푹 찌는 무더위도 잊은 채 학생들의 몸놀림이
가볍습니다.
트랙에서 올라오는 뜨거운 열기를 가르며
학생들이 힘차게 내달립니다.
승패를 떠나 자신들의 기량을 확인할 수 있어
학생들은 마냥 즐겁기만 합니다.
◀INT▶ 서원형
1등해서 너무 좋다.//
하지만 대부분 학생들은 실수를 연발합니다.
학교에서 한번도 해보지 않았던 운동이기에
학생들에게는 버거울 수 밖에 없습니다.
◀INT▶ 정지영
힘들다.//
◀INT▶ 정한솔
숨이차다.//
이같은 이유는 학교 체육에 대한 관심이 갈수록
줄어들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제 목포지역의 경우 5년 전만해도 10여개
학교가 육상부를 운영해 꿈나무들을 키워왔지만
이제 남은 곳은 겨우 2개 학교뿐입니다.
◀INT▶ 주영백
활성화를 위해 마련을.//
선수 구하기가 어려워져 기본적인 육상부하나
만들기 어려운 학교 체육의 현실
s/u 육상 꿈나무 육성을 위해서는
학교체육 내실화와 함께 지역과 사회차원의
적극적인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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