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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수십년간 화학비료의 과다 사용으로
농경지의 토양은 연작피해등 심각한 후유증을
앓고있습니다.
오늘 무안의 한 국화단지에서
연작피해를 줄이는 여러 기술이 선보였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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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의 한 국화재배단지,
농민들이 파쇄 날이 진동을 일으키며
땅속 단단한 층을 잘게 부수는 시연 모습을
진지하게 보고있습니다.
농촌진흥청과 한 농기계회사가 8년의 연구를 거쳐 공동 개발한 심토 파쇄기로, 연작 피해를
줄이는 효과가 큰 것으로 평가받고있습니다.
◀INT▶강종구(전남 국화특화사업단장)
..심토를 분쇄해 배수개선과 염류 해소..
지나친 화학비료 사용은 수십년이 지난 지금
연작피해는 물론 생육저하와 병충해 피해까지 초래하고있습니다.
(s/u) 한 곳에서 한 품종을 여러해 재배할 경우
발생하는 연작피해가 최근 국화재배지에서도
크게 늘고있습니다.//
◀INT▶박남기(국화재배농가/무안읍 성암리)
..국화농가에서도 연작피해가 이만저만아니다.
지하수가 없는 농경지에선 제약이 따르지만
친환경 농법과 연작피해를 줄일 수 있는
획기적인 개발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이번에 선보인 심토 파쇄기는 시설하우스와
과수원등지의 토양 개선은 물론 마늘,양파의
수확에도 응용이 가능해 주목을 받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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