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행정혁신과 지역 관광,경제활성화에 역점을 둔 조직개편안을 마련한 가운데
가시적인 성과 도출여부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이번 조직 개편안의 특징은 총무과를
행정혁신국으로 개편해 개혁의 상징을 담고
관광문화국과 원도심 개발사업단 설치는
지역 관광과 개발을 공약한 정종득시장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습니다.

그러나 관광인프라 구축과 원도심 개발사업은
중요성이 인정되면서도 단기간에 성과를
나타내기 힘든 과제라는 지적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시청안팎과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직 개편이
정시장의 공약이행 능력과 사업 추진력을
검증하는 실험대가 될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