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인 오늘 서남부 지방은 함평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2.6도까지 올라가는 무더위가 이어졌습니다.

목포등 대부분의 지역이 30도를 넘나드는 불볕더위속에 불쾌지수도 평균 80으로 절반이상이 이유없이 불쾌감을 느꼈습니다.

기상대는 그러나 장마전선이 북상하고 있어 오늘밤부터 차차 흐려져 일요일인 내일은 한두차례 비가 내려 더위는 한풀 꺽일것으로 전망했습니다.

해상에는 곳에 따라 짙은 안개가 낀 가운데 물결은 0.5에서 2미터로 먼바다에서 다소 높게 일고 있습니다.

또 내일까지 천문현상에 의해 만조시 바닷물의 수위가 4미터89cm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여 해안 저지대의 침수피해가 우려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