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은 생활하수를 농업용수로
다시 이용하는 시도를 전국에서 처음
추진할 계획입니다.
강진군은 환경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올 하반기에 설계를 마치고
내년부터 하수처리장 방류수 6천톤을
백60헥타르의 농경지에 농업용수로
이용합니다.
생활하수를 재처리한 물로 벼를 재배할 경우 일반 지하수로 재배한 것보다 두배 가까이
수확량을 늘리는 "재활용농업용수 시스템"이
서울대 연구진에 의해 개발됐으나
강진군에서는 축산이나 공장폐수량이 적어
별도 추가 처리 과정을 거치지 않고
하수처리 방류수를 양수설비를 이용해
농업용수로 재이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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