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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체블럭 생산업체 하청근로자 임금체불 항의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6-27 21:50:03 수정 2005-06-27 21:50:03 조회수 0

선체블럭 제조공장의 하청근로자 40여명이 임금체불에 항의하는 농성을 벌였습니다.

영암군 삼호읍 대불산단에서 선체블럭을 생산하는 D사의 하청업체 근로자 40여명은 오늘
도급을 맡은 업체가 "5월분 임금 4천7백만원을 지급하지 않고 있다"며 회사 정문앞에서 집회를 갖고, 체불임금이 해소될 때까지 농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농성 근로자들은 D사가 하청을 줄 당시 도급업체의 재무구조를 확인하지 않고 업체측에 임금을 지불해 결과적으로 체불임금이 발생하게 됐다며, 원청업체인 D사가 임금체불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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