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가 20억원을 들여 건립한 갓바위
무형 문화재전수관이 준공된지 수개월이
지났지만 전시품이 없어 개관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98년부터 예산부족으로 4차례의 공사중단과 수차례의 설계 변경을 거쳐 지난해 10월 준공했습니다.
당초 목포시는 전시품 옥향로등 250점을
전시 하겠다고 약속했으나
확보된 전시품은 10점에 불과하고
옥공예 기능보유자 장주원 옥장과도 마찰을
빚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욱이 도지정 시조창 손한술씨는 오래전에
타지역으로 이주했으며 판소리 안부덕씨는
아직까지 목포시로부터 어떤 제의도 받지
못했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