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대 들어 감소하기 시작한 서해의
주요 어종의 자원밀도가 최근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서해수산연구소는
지난달 10일부터 24일까지 시험조사선 탐구
2호와 8호를 이용해 서해의 배타적경제수역에서 어업자원을 조사한 결과,전체 자원밀도가
1제곱킬로미터에 평균 664㎏으로
2003년과 2004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8%와
75% 높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서해 대표 어종인 참조기의 경우 평균자원
밀도가 1제곱킬로미터에 4점02㎏으로
2003년보다 2.5배 증가했으며 평균 몸길이도 16.2센티미터로 최근 3년간 조사에서 가장
큰 것으로 조사돼 자원의 질적인 향상과 자원
회복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