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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원유가가 연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은
이를 체감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유가상승은 소비자들에게
직간접적으로 적지않은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습니다.
조현성 기자//
◀VCR▶
◀END▶
주유소에서 시동을 끄기 않고 기름을 넣고 있는 자동차들
공회전에 드는 연료는 1분에 10에서 20씨씨
정돕니다
적은 기름이지만 낭비를 막기위해 1분 이상
정차할 때는 시동을 끄는 게 좋지만
지키는 운전자는 손에 꼽을 정돕니다.
◀INT▶
최근 유가가 치솟고 있지만 대부분
피부로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중동산 두바이유 가격은 배럴당 52달러 안팎.
불과 1년 사이에 50% 이상 올랐지만
휘발유 값은 2퍼센트도 채 오르지 않았습니다.
국내 기름값의 60% 이상이 세금이어서
국제 유가가 뛰어도 소비자 가격 급등으로
이어지지 않기 때문에 못느끼는 것입니다
하지만 국제유가의 상승은 중장기적으로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한국은행은 최근의 유가상승 추세가
지속된다면 소비자물가가 0.7 퍼센트 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INT▶
고유가는 더디지만 소비자 부담으로 돌아오고
물가 불안에 대한 우려는
얼어붙은 소비 심리를 더 위축시켜
경기 회복을 더디게 할 수 있다는
경계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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