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과 강진군사이에 이름놓고 갈등을
빚어온 탐진댐이 장흥댐으로 명칭 변경이
결정됐습니다.

장흥군과 수자원 공사에 따르면
장흥군 부산면 지천리에 자리한 탐진 다목적댐
이름이 건설교통부 고시에 따라 지난 27일자로
장흥 다목적댐으로 바뀌게됐습니다.

댐건설로 장흥지역 피해가 가장 컸던 점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러나 호수 이름은 탐진이란 용어가
특정지역만을 지칭하는 말이 아니라는 점을
감안해 종전대로 탐진호로 부르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