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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덤프트럭

입력 2005-06-30 21:50:28 수정 2005-06-30 21:50:28 조회수 1

◀ANC▶
오늘 무안에서 덤프트럭이 버스를 들이받아
승객등 18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덤프트럭의 과속과 신호위반이
대형 교통사고를 부르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좌석버스 뒤쪽이 크게 망가진 채로
길가 도랑에 쳐 박혀있습니다.

오늘 오전 8시40분쯤,무안군 청계면
목포대학교앞 승강장에 멈춰 서 있던 좌석
버스를 24톤 대형 덤프트럭이 들이받았습니다.

◀INT▶ 최초 목격자
..승객 태우려는 갑자기 덤프가 박았다..

이 사고로 58살 손모씨가 중태에 빠지는등
모두 18명의 승객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과속으로 달리던 덤프트럭이
신호 대기하던 앞차를 피하려다 버스를
덮친 것으로 추정되고있습니다.

(s/u) 덤프트럭의 무리한 운행이
대형 교통사고로 이어지는 일들이 최근
잦고있습니다.//

지난 22일에도 과속으로 달리던 덤프트럭이
소형화물차를 들이받아 화물차에 타고있던
2명이 그 자리에서 숨졌습니다.

◀INT▶ 덤프트럭 운전기사(전화인터뷰)
..실적 채우려면 신호무시 과속은 어쩔수 없다.

운행횟수에 따라 비용을 책정하는
속칭 '탕뛰기' 관행이 아찔한 곡예운전과
대형 참사를 부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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