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국지성 집중호우가 잦아지면서
바다를 낀 해안지역 시군은 만조때 재난대비
관리 체제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어제 낮 두시간 동안에 60mm 안팎의
집중호우가 내린 목포지역의 경우 다행히
바다 수위가 85Cm로 낮아진 썰물때와 겹쳐
일부 도로만 침수됐을 뿐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특히 어제 집중호우는 기상대도 사전에
예보를 내리지 못한 기습 호우로,
집중 호우가 바다수위가 올라가는 만조와
겹칠 경우 저지대 상가 주택과 도로 침수피해가
우려돼 해당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