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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종자산업이 수입산의 범람으로 뿌리채
흔들리면서 종자 식민지로 전락하지않는가하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10여년간의 연구끝에
국내산 양파종자를 개발한 한 연구기관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국내산 양파종자에 대한 연구가
결실을 보고있습니다.
농촌진흥청 목포시험장은 10여년동안의
노력끝에 지역 풍토에 맞는 우수 종자를
개발했습니다.
올해 현지 적응 시험까지 마치고 내년부터
농가에 보급할 계획입니다.
◀INT▶ 이을태(농촌진흥청 목포시험장
농학박사)
..목포 4호와 5호 개발했다..
국내산 우수 품종의 개발은 일본산이 점령한
국내 양파종자시장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보입니다.
전체 생산비의 13%를 차지하는 종자가격을
떨어뜨려 수입산 농산물에 대한 경쟁력을
높여줄 것으로 기대되고있습니다.
◀INT▶김양훈(무안군 농업기술센터 지도사)
..국산이 지역적응성이 오히려 높다...
국내 양파종자시장은 연간 2백억원대에
이릅니다.
이가운데 일본산이 전체 시장의 8,90%를
잠식하고 있는 가운데 국산 종자에 대한
연구개발은 여전히 미약한 수준입니다.
내일 오전 7시35분부터 방송되는 시사르뽀
여기는 지금 시간에는 국내 종자시장의
문제점등을 짚어볼 예정입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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