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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공무원들과 300명 이상 사업장까지 주 5일제 근무에 들어갔습니다.
그러나 근로자 수가 적은 지방의
중소기업들은 5일제 확대시행에 따라 말못할
속앓이를 하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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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는 페트병 생산
업쳅니다.
원유가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업체에선 토요일 근무시 평일보다 150%의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주 5일 근무가 확대되면서 토요일을
근무하거나 특별수당을 주지않을 경우 생산직 인력 확보가 더욱 어렵기때문입니다.
◀INT▶김청용 사장*신진수지*
///...안그래도 생산직 기피하는데 5일제 확대
되면서 이렇게라도 해야 인력구해...///
직원이 240여명인 이 도자기 제조업체도
주 5일 근무제 의무시행이 1년 남았지만
벌써부터 걱정이 앞섭니다.
주 5일제를 시행해도 가마 운영 등에 따라
토요일 근무가 불가피한 상황이지만
구조조정으로 대체 인력 확보가 쉽지 않아
생산량을 줄이는 방안까지 고려하고 있습니다.
◀INT▶최명선 총무인사팀장 *행남사*
///..인력을 늘리거나 생산량을 감축하는
방안 등에 대해 지금부터 고민중...///
이달부터 근로자 300인 이상 업체로 확대돼
전국 근로자의 36%가 주 5일 근무를 하게
됐습니다.
노동의 선진국형 진입이라는 평가가 쏟아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지방 중소업체에게
주 5일제는 아직까지 인력난에 수지타산
걱정까지 해야하는 고민거립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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