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0월 남악 신도청 일대로 이주하는
도청 직원들을 유치하려는 시군과 업체들이
대책을 세우는등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목포시의 경우 목포로 이사하는 도청직원에게
2% 안팎의 주택융자자금 이자를 지원할
방침이며 영암군도 임대아파트 알선과
통근차량 지원대책등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전라남도가 목포지역 아파트 450가구를
단체임대 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아파트 건설사들도 실내보수 전액지원이나
통근버스 제공등의 혜택을 내걸며 홍보를
벌이고 있습니다.
도청이전사업본부에 따르면 도청직원가운데
640여명이 남악신도시 인근으로 이주 의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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