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보리 생산량이 약정수매 계약물량을 초과함에 따라
전라남도가 추가수매를 요구하고 나섰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올해 보리 생산량이 11만9천여톤에 달해
약정 계약물량인 10만8000여톤을
만여톤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정부 수매가격도 지난해보다 2% 인하된
수준이어서 농민들이 전량수매를 요구하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올해 보리 수매 물량을
당초 약정계약 물량보다 늘려줄 것을
농림부에 건의했습니다.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