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MBC

검색

목포시)관광 차별화로 승부(R)-관광기획

입력 2005-07-04 21:50:21 수정 2005-07-04 21:50:21 조회수 1

◀ANC▶
주5일 근무제가 본격화됨에따라 일선 시군마다
관광특수에 역점을 두고 있습니다.

오늘부터 서남권 각 시군의 관광 대책을
점검해보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목포시는 문화관광국을 신설하는등 관광목포의 이미지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장용기기자
◀END▶
유달산과 다도해를 끼고 있는 목포시는
다른 지역과는 달리 외지 관광객 출입이
많은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최근 서해안 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나아지면서 북항횟집이나 동명동 어시장상권은
눈에띄게 활기를 찾고 있습니다.

특히 정종득시장이 취임하면서 문화관광과를
국으로 격상시키는등 목포관광의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주5일 근무제의 본격시행으로 관광연관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고 체류형시설을 보강하는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INT▶ 서종배 기획관광국장(목포시)
"장단기 과제로 나눠 체류 체험형 관광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그러나 목포에는 관광객의 발길을
하루밤이라도 붙잡는 야간 체류형 관광
시스템이 전혀 갖춰지지 않은 점이
목포 관광의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실제로 홍도등을 찾는 수도권 관광객은
증가한 반면 빨라진 고속철도로 당일 관광까지 가능해졌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서남권 연계관광을 포함해 목포를
기점으로 1박2일,2박3일정도 머물수 있는
획기적인 기획상품의 발굴이 관건입니다.

◀INT▶ 정준 대표(농촌체험휴양협회)
"목포 시각이 아닌 관광객의 눈높이에 맞추는
목포만의 독특한 상품개발이 중요하다"

체류형 관광의 조건인 야간 볼거리와 추억
그리고 남도의 풍성한 먹거리까지 함께
담아낼 목포의 관광기획 상품은 무엇일까?

이제는 웬만한 중소도시 어디서나 흔하게
볼수있는 야간 분수나 레이져빔 시설만이 아닌
목포지형과 이름에 걸맞는 특수하고 차별화된 사계절 상품을 찾아내는 것이 체류형 관광의
제1과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C NEWS 장용기

Copyright © Mokpo Munhwa Broadcasting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