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로연수 기간을 놓고 신안군청 내부에서
때아닌 논쟁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신안군 노조 홈페이지에는 지난달이후
후배들의 진로 등을 내세워 정년 1년을 앞둔
공로연수를 지지하는 의견과 규정에 따라
6개월전 공로연수를 찬성하는 의견이 팽팽히
맞서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에대해 담당부서는 규정대로 1년전은
본인의사에 따라,6개월전은 단체장 직권으로
공로연수를 시행하는게 원칙이라며 자제를
당부하고 있지만 논쟁은 계속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한편,신안군에서는 지난해말 공로연수를
거부했다며 당시 6급직원 김모씨에 대해
대기발령을 냈다가 전라남도로부터 담당자들이 훈계 등의 조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