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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항의 공유수면 관리에 허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무단점유로 항구가 혼잡을 빚는 것은 물론
항만공사에도 지장을 초래하고 있습니다.
한승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철거반원과 인부들사이의 몸싸움끝에 조선소
강제철거가 무산됐습니다.
이때문에 이 구간 공사가 중단되는 등
북항 물양장 공사가 막판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불법 공유수면 점유를 방치해서 초래한
결괍니다.
목포 남항 인근.
한때 횟집영업장이었던 폐선박이 흉물스럽게 서
있습니다.
20년이 넘게 공유수면을 무단 점용하고 있지만
그동안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더우기 공유수면 무단점용을
장기간 방치하다가 최근에서야 변상금을 부과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무단점유자가 경제적인 이유로 납부를 거부할
경우 변상금 부과는 공염불에 그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한 선박회사에서 공유수면을 수시로
점용한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어쩔 수 없다는 반응 입니다.
◀INT▶ 서익중 해양환경과장 목포 해수청
"점유와 철거하고를 반복한다...."
당국의 허점투성이인 공유수면 관리가 목포항을 무질서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한승현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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