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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평균 30점 하락(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7-06 21:50:12 수정 2005-07-06 21:50:12 조회수 0

◀ANC▶

일선 고등학교들의 기말고사가 지난주부터
일제히 시작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5월 치러진 중간고사 평균점수가
예년보다 크게 떨어져 학생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고등학교 1학년 기말고사 시간

시험을 치르는 학생들의 표정은 수능시험 못지
않는 긴장감이 흐릅니다.

지난 중간고사에서 예상 밖의 낮은 점수가 나와
학생들은 이번 기말고사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INT▶ 정명윤
최선을 다해서..//

실제 A 고등학교의 경우
지난해 중간고사 때보다 국어과목은 평균 24점,
영어는 무려 29점이 낮아졌습니다.(CG)

다른 고등학교들 역시 과목당 평균 점수가
평균 10-20점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CG)

이같은 이유는 각 학교들이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문제를 어렵게 출제했기 때문입니다.

◀INT▶ 양승희교사
동점자 없애고.//

인근의 또 다른 고등학교의 경우 학부모들까지
시험 보조감독으로 참여하고 있습니다.

◀INT▶ 이창균교장
높이기 위해서..//

내신등급은 상대평가를 통해 산출하기 때문에
성적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더라도 대입 입시에
학생들이 크게 피해보는 일은 없습니다.

s/u 하지만 내신과 논술이 강화되면서
학생들은 학교시험에서 매번 대학 입시나
다름없는 중압감을 느끼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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