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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형 관광상품 개발-3(R)

입력 2005-07-06 21:50:16 수정 2005-07-06 21:50:16 조회수 1

◀ANC▶
주5일 근무제 시행에 따라 각 자치단체들의
관광 활성화 대책을 연속 보도하는 순서입니다.

오늘은 지금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다채로운
체험 상품 개발에 나서고 있는 무안군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무안군 해제면 도리포 바닷가,

전국 최초의 습지보존지역으로 지정된
이 곳에 갯벌탐방센터와 자연생태 탐사로,
전통 어촌등이 들어서고있습니다.

드넓은 청정 갯벌속에서 맘껏 조개와 낙지를 잡고 바다를 만끽할 수 있는 체험의 장으로써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 김옥 (무안군 문화관광과장)

계절별로 마련된 농촌체험관광도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상품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봄엔 양파와 마늘 캐기, 여름엔 월선리
예술촌에서 서당과 예절 체험, 또 가을엔
제철인 황토 고구마와 황토 찜질방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박성범(무안 도리포어촌계장)
..민박시설등을 갖춰...

동양 최대의 백련 자생지인 무안 연꽃 방죽은
이번엔 전국 최초의 수상온실이 선보여
각종 연과 수생식물을 사계절 만끽할 수 있게
됐습니다.

이밖에도 초의선사 탄생지와 몽탄 도요지는
차문화와 전통 옹기의 멋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체험형 상품을 알리고 서로
연계할 수 있는 기본 관광 인프라가
부족한 게 한계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S/U) 주 5일 근무제를 맞아 길게는 2박3일동안
주말 관광객들을 사로잡을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과 숙박시설 확보가 시급한 과제로
떠올랐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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