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지역 농협 미곡종합처리장 통합작업이
일부 농협의 반발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함평군과 농협 함평군지부는 함평지역 3개
농협 미곡종합처리장을 단일 법인으로 통합
하기로 하고, 지역내 9개 농협을 대상으로 설
명회를 갖는등 통합작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합에 원칙적으로 찬성했던 조합
가운데 최근 나산농협이 합병권고 대상조합으로 분류되면서, 해보와 나산지역에서 통합 반대
움직임이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함평군은 지역농협 미곡처리장을 통폐합 하는 것이 최선이지만, 일부 농협의 반대가 거셀경우 우선 손불과 학교농협만이라도 통합해 쌀 판매법인을 설립한다는 내부방침을 세운것으로
알려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