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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하락 여파...수출 경기 기대감 낮아

입력 2005-07-11 07:55:22 수정 2005-07-11 07:55:22 조회수 1

수출 경기에 대한
지역 수출업체들의 기대감이
크게 약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무역협회 광주.전남지부가
회원업체 50곳을 대상으로
올 3/4분기 수출산업경기전망지수를 조사한결과
92.6을 기록해 전 분기 154보다
60 포인트 이상 하락했습니다.

또 수출원가와 설비 투자 전망지수도
큰 폭의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지역 수출업체들은 환율하락으로 인한
수출 채산성 악화를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고, 개도국의 시장 잠식과
원자재 가격의 상승도 수출 체감경기를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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