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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목포지방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가끔 비가 내리고 흐린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일 모습을 최진수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VCR▶
지난 달 하순부터 시작된 장마가 지리하게
이어지면서 시민들은
날씨가 활짝 개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INT▶
흐린 날씨에도 목포시내 차 안다니는
거리는 방학을 맞은 대학생과 기말고사를 끝낸
중고생들로 활기를 띠었습니다.
운동장에는 비가 갠 틈을 내서 땀을 흘리며
경기에 열중하는 시민들도 눈에 띠었습니다.
◀INT▶
농사당국은 계속된 장마로 병해충 발생을
우려하고 비가 개면 벼 잎도열병이나
고추 참깨 등의 탄저병 등 방제약을
뿌려줄 것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목포기상대는 내일까지 천둥 번개와 돌풍을
동반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고
내일 자정까지 강수량은 40에서 80밀리미터에
이를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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