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부터 시범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는
목포시 환경급식 시범사업이 일반 업자와
생산자 단체등이 배제돼 불만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업자들은 도비와 시비로 시내 학교와
교육관련 시설 250여곳에 지원되는
우수 농,축산물과 친환경 농산물 납품이
모두 농협 창구로 일원화돼 특혜시비와
지역업자 고사위기등 사업의 취지를 살리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목포시는 올해 14억원이 배정된 이 사업은
학교측이 검증이 어려운 농,축산물을
기피하는데다 공공유통 전문기관도 없어
농협을 선택했다며 추이를 지켜본 뒤 문제점을
해소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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