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주5일 근무제에 맞춘 각 시군의 관광대책을
점검하는 시간입니다.

오늘은 천혜의 자연자원을 활용해 생태체험의
메카를 조성하고 있는 장흥군을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ＶＣＲ▶
옛 저잣거리를 재현한 풍물시장과
현대식 상설시장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지난달 재래시장을 관광상품화하기위해
전국 최초로 문을 연 장흥 토요 풍물시장
입니다.

토요일마다 열리는 각종 공연은
사는 재미에 못지않은 색다른 볼거리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ＩＮＴ▶ 김인규(장흥군수)
..특산품을 살 수 있는

대나무로 엮은 터널안이 전 세계 박의
전시장을 방불케합니다.

올해 생태체험마을로 조성된 이 곳엔
꽃이나 분재에 못지않는 예쁜 박을 비롯해
전통 단호박까지 종류만 백여가지에
이르고있습니다.

◀ＩＮＴ▶ 임형완(장흥군 마켓팅과)
.관광객 반응 좋다 27일부터 호박축제..

장흥군은 바다와 산을 낀 자연조건을 활용해
생태체험마을 10곳과 생태학교 3곳을 조성하고
올해 6곳을 추가로 지정할 예정입니다.

또 여름철 주말마다 갯벌에서 고기를 잡는
개매기행사도 곁들여 주말 손님들의 흥을
돋우기로 했습니다.

(s/u) 장흥군은 이같은 체험마을과 학교를
토대로 전국적인 생태체험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복안입니다.

그러나 이들 시설물과 연계할 수있는
민박과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게 아쉬움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