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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기획)대학입시 시작(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7-13 21:50:09 수정 2005-07-13 21:50:09 조회수 0

◀ANC▶

2006학년도 대학 입시의 막이 올랐습니다.

오늘부터 수시 1학기 모집이 시작됐지만
지방 고등학생과 지방 대학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 2003년, 85퍼센트의 학생이
수시 모집에 합격한 목포의 한 고등학교

수시 1학기 모집이 시작된 오늘, 진학실 안은
학생들로 북적거립니다.

정시 모집에 부담을 느낀 학생들은
지방 대학에 지원하고 우수학생들은 목표를
수도권 소재 대학으로 잡고 있습니다.

하지만 열악한 지역 교육환경은 수험생들에게
걱정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지방 대학과 달리 수도권 대학의 경우
논술고사가 사실상 당락을 좌우할 수 있지만
지방에서 논술 준비를 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정은식
학원이 없다.//

◀INT▶ 원정재
논술보는 곳 늘었다.//

지방 대학들도 신입생확보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두달 전부터 교수들까지 나서 학교 홍보활동을
벌였지만 학생 유치가 예년처럼 쉽지 않습니다.

매년 학생 수가 줄어들고 있는데다 지난해
전문대에 이어 올해는 국립대까지 수시 1학기 모집을 실시하기 때문입니다.

◀INT▶ 송태정
사활건 전쟁이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수시 1학기 모집을 실시하는
곳은 모두 14개 대학.

s/u 입시 전문가들은 수시 2학기와 정시모집이
남아 있기 때문에 하향지원보다는 소신지원을
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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