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어제 밤 남해와 서해 상공에서 추락한 전투기에
대한 수색작업이 이틀째 계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실종된 조종사들의 생사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사고현장을 김양훈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ＥＮＤ▶

어젯 밤 공군 F-4E 전투기가 추락한 완도군
보길도 앞바답니다.

사고가 나자 해군과 해경은 경비정과
구조헬기등을 사고해역에 급파해 밤새 수색작업
을 벌였습니다.

s/u 날이 밝으면서 해경과 해군의 수색작업은
더욱 본격화 됐습니다.

해경 특수 기동대원들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대기에 들어갔고 해경과 해군의 수색작업은
바다와 하늘에서 입체적으로 이뤄졌습니다.

하지만 조종복과 기체 잔해 일부만 수거됐을뿐
본체의 위치를 파악할 만한 결정적인 단서는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ＩＮＴ▶ 김석균 서장
발견할때까지 계속.//

군산 앞바다에서 추락한 F-5F 전투기에 대한
수색작업도 하루종일 계속됐습니다.

하지만 사고가 난 2대의 전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4명의 생사여부는 아직까지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해경과 군당국은 경비함정을 추가로 투입해
수색작업을 계속해 나갈 계획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