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다음달로 예정된 관광레저형 기업도시 재심의를 앞두고 환경단체와 전라남도가
오늘 만났습니다

환경대책 보완을 위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엿는데 환경단체들은
여전히 철저한 환경대책을 강조했습니다.

이계상 기자...
◀ＥＮＤ▶
◀ＶＣＲ▶
서남해안지역에 관광레저도시를 조성하는
이른 바 제이프로젝트에 대한
환경단체의 걱정은 너무도 크기만 합니다.

정부와 전라남도가
대규모 토지개발 사업을 서둘러 추진하다보니
가장 중요한 환경훼손 문제를
충분히 고려하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때문에 재심의를 앞두고
임시방편적인 환경보전대책을 세우기보다는
제이프로젝트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강하게 주문했습니다

◀ＳＹＮ▶ 임낙평
(한달안에 해결한다는 것은 어렵다)

특히 골프장과 카지노 등 대규모 위락시설은
사업 대상지역의 수질과
생태 환경을 악화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철새가 서식하는
생태자연도 1등급 지역을 보존할 수 있는
대책이 우선 마련돼야한다는 것입니다.

◀ＩＮＴ▶
(계획이 대폭 수정돼야 한다.)

전라남도는 이같은 환경단체의 지적을
기업도시 재심의 앞두고
정부에 제출할 환경보완 대책에는 물론이고
최종 사업계획에도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ＩＮＴ▶
(마스터 플랜에 충분히 담도록 하겠다.)

환경단체와 전라남도의 만남이
다음달 재심의에서
어떤 결과를 나타날지 주목됩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