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광주천을 따라 설치된 자전거 도로의
관리가 부실해
해마다 수해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용자들의 불편 또한 큽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ND▶
◀VCR▶
광주천을 따라 시원하게 뚫린 자전거 도로.
양림교 부근에 이르자
웬일인지 자전거 도로의 흔적이 사라집니다.
자전거를 타던 사람들은 속도를 줄여가며
곡예 운전에 나서고
일부는 아예 자전거를 끌고 지나갑니다.
(스탠드 업)
특히 이곳은 교각 주위의 콘크리트까지
사라졌을 정도로 사정이 심각합니다.
◀INT▶
50m쯤 떨어진 곳도 사정은 마찬가지.
그나마 남아있는 아스콘은
손을 대기만해도 바스러집니다.
◀INT▶
지난 해 태풍 매미로 유실됐던 자전거 도로가
이번 장맛비에 또 다시 끊긴 것입니다.
해마다 반복되는 피해에는
관할 구청의 허술한 관리가 한 몫했습니다.
지난 해 아스콘으로 포장하지 않고
자갈만 쏟아 붙는 땜질식 처방에 크쳐
올해는 피해가 더욱 커졌습니다.
◀SYN▶
관할 구청은 뒤늦게
복구하겠다고 나섰지만
허술한 자전거 도로 관리로
이용자들의 불편이
해마다 되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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