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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항정책 변함없다-R(3원)

입력 2005-07-18 07:55:27 수정 2005-07-18 07:55:27 조회수 1

◀ANC▶
광양항 개장 7년을 맞아
광양항의 현 주소를 짚어봤습니다.

현재 12선석인 광양항은
양항정책으로 지속적인 항만 개발은 물론,
물동량의 점진적인 증가가 예상되지만,
풀어야 할 당면 과제도 산적해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광양항의 지난해 처리실적은 131만TEU로,
전체 시설능력의 46%에 불과했습니다.

총 24개 항로에,
주당 63항차의 서비스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또한, 국가물류체계상의 양항정책 실현을 위해
2011년까지 3단계 부두 21선석이
추가로 건설될 예정입니다.
◀INT▶
(S/U)광양항은 현재
양항정책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속에
항만 관련기관들이
물동량 유치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광양항 포트 세일즈가 활발해지면서
대형 선사들의 추가기항도
잇따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그동안 아쉬웠던 대일 직항로도
다음달초 첫 취항이 이뤄집니다.
◀INT▶
그러나, 아직은 현안과제도 많습니다.

파격적이면서 차별화된 인센티브.

배후 수송망의 조기확충.

화물창출형 항만으로 가기 위한 배후단지 개발.

경부축에 편중된 물류체계 개선등,
활성화 대책이 시급합니다.

조급하게 웃자람을 기대해서도 안되겠지만,
신생항만치고는 괜찮다며 안주할 수도 없는게,
7년된 광양항의 현 주소입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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