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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 양귀비 재배 섬 노인들이 대부분

김윤 기자 입력 2005-07-19 21:49:59 수정 2005-07-19 21:49:59 조회수 0

불법으로 양귀비를 재배하다 적발되는 사례는
섬에서 홀로사는 노인들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지난 5월부터 한달동안
불법 양귀비 재배 단속을 벌여
모두 18명을 적발하고 양귀비 3백82주를
회수했습니다.

해경은 양귀비를 재배하는 연령대는
대부분 60대에서 80대 사이의 섬에서 홀로사는
노인들이라며 비상약 등으로 사용하기 위해
재배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검찰은 양귀비 20주이하를 재배하다
적발되면 입건하지 않고 있지만 20에서 50주는 기소유예, 50주이상은 기소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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