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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3원)자동화는 됐지만(R)

신광하 기자 입력 2005-07-19 21:50:07 수정 2005-07-19 21:50:07 조회수 0

◀ANC▶
친환경 농업에서 가장 큰 고민은 벼논의 잡초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것입니다.

농촌인구의 노령화와 일손부족 때문인데, 벼논의 잡초를 신속하게 제거하는 자동화 기계가 보급돼 친환경농업에 도움을 줄 전망입니다.

신광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요란한 기계음과 함께 제초기가 벼논사이를 돌아다닙니다.

벼와 벼 사이를 회전하는 갈퀴가 잡초를 뽑아 한켠으로 밀어냅니다.

자동화 제초기를 사용해 천제곱미터 규모의 논에서 잡초를 제거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한시간,,

한사람이 같은 규모의 논에서 잡초를 제거하는것 보다 무려 10배이상 효율적이어서 사용해본 농민들은 만족해 하고 있습니다.

◀INT▶
(친환경 농업을 하고 있는데, 초기부터 사용하면 더욱 효과적일 듯 싶다.)
◀INT▶
(오리농법도 잡풀이 많이 발생하거든요... 반드시 뽑아 줘야 하는데, 기계화가 시급한 분야 입니다.)

농약을 적게사용하는 친환경 농업지역 일수록 잡초제거는 심각한 문제지만, 농촌인구 고령화와 인력부족으로 자동화는 시급한 과제입니다.

◀INT▶
(때늦은 감이 있지만, 일손부족을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농민들은 벼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잡초제거에 기계화가 도입된 것은 큰 성과라고 반기고 있습니다.

그러나 한대에 80만원씩 하는 자동화제초기 가격을 낮춰, 보급을 늘리는 것은 지방정부의 과제로 남아있습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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