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강진군은 오는 2014년을 목표로
개발전략을 세우고 있습니다.

공간적으로는 4개 권역으로 나눠 특성을
살린 잠재력을 개발한다는 구상입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용역을 맡은 광주전남발전연구원은
강진군의 2014년 적정 목표 인구를
4만5천명으로 잡았습니다.

자연적 사회적 감소율을 반영한 예상 인구는
3만7천명입니다.

권역별로는 중심권역에 행정 교육기능,
성전면 병영등 북부권에는 농촌관광,
도암 신전 등 서부권에는 역사 휴양관광
대구 마량 등 동부권에는 해안관광과 제조업
기능을 육성한다는 구상입니다.

◀ＩＮＴ▶
/도암과 가우도에 출렁다리를 개설해
관광효과를 높이고 장래 대구로 연결한다./

그러나 어장의 노후화,관광상품의 다양성
부족, 취약한 산업구조 등을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6대 추진전략으로는 역사와 자연,
내륙과 해안, 도시와 농촌,
개발과 보전을 연계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강진비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간의 적절한 역할 설정,
자체재원 조달과 외부자원의 전략적
동원 등을 과제로 남겨 놓았습니다.

많은 예산을 들여 만든 강진비전 2014는
강진군이 실천과제를 해결하느냐에 따라
빛나는 용역보고서가 될 수도 있고
다른 자치단체에서 되풀이되는 전례처럼
한낱 폐지로 남게 될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