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틈새축제를 노린다

입력 2005-07-21 09:10:56 수정 2005-07-21 09:10:56 조회수 1

◀ANC▶
장흥지역에서 생태체험을 주제로 한
이색 축제들이 한꺼번에 열립니다.

적은 예산과 인력만으로 외지 관광객 유치와
소득 증대란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VCR▶
울창한 참나무숲이 병풍처럼 둘러싸고 있는
장흥 유치면 반월마을,

장수풍뎅이들이 번데기 허물을 벗어던지고
무더운 한여름을 재배사안에서 나고있습니다.

몸 크기때문에 "곤충의 왕"로 불리우는
장수풍뎅이,

특히 수컷 머리에 달린 커다란 뿔이
인상적입니다.

◀INT▶ 장광수 ( 장흥군 유치면 반월이장)

장수풍뎅이로 특허출원까지 한 이 마을에서
오는 27일부터 장수풍뎅이를 주제로 한
생태체험축제가 열릴 예정입니다.

또 용산과 회진면에선 희귀한 쇠똥구리와
전 세계 호박들을 보고 살 수 있는 축제들도
같은날 함께 개최돼 눈길을 끌고있습니다.

◀INT▶ 문병길(장흥군 마켓팅과)

인근의 다른 축제들과 연계해 생태체험축제를
틈새 축제로 키워나간다는 방침입니다.

(s/u) 그동안 기존 지역축제들이 외형에만
치중해왔다는 지적을 받아왔습니다,

그러나 이들 생테체험축제는 내실을 도모하고있는 점에서 축제의 새 지평을 열고있다는
평가를 받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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