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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 신도시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공공요금 조정등 일부 행정상 불편 요인들이
해소됐습니다.
그러나 두 지역 주민들의 공감대 형성과
의회 승인등 난관은 여전합니다.
장용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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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와 무안군은 전라남도 중재로 그동안
실무당담들이 여섯차례 회의를 가진 결과
7개항의 합의를 이끌어 냈습니다.
지난해 8월부터 시작돼 1년가까이 걸린
셈입니다.
우선 주민세는 목포시가 무안군 수준에 맞춰
550원 내린 4천4백원으로 일원화했습니다.
쓰레기종량제 봉투요금은 무안군이
목포 수준으로 인상조정 됐습니다.
상수도 요금은 톤당 756원으로 목포시
수준으로 인상하고
하수도 요금도 무안군 수준인 톤당 178원으로 올렸습니다.
쟁점 안건인 남악신도시 택시운행 대책은
목포,무안 공동사업구역으로 하고
요금은 시범운행을 통해 합리적으로 조정할
계획입니다
도청소재지와 시,군간에 요금차이가 크게 나는 환경개선 부담금은 환경부 답변에따라
행정 구역별로 각각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INT▶ 박남재 시정계장(목포시)
또 남악신도시 초중고등학교 학군 조정은
공동학군으로 운영되도록 교육청과
협의하는등 신규 3가지 과제는 또다시
논의할 예정입니다.
(S/U)그러나 어렵사리 도출한 실무진
합의사항도 목포,무안 시군의회 조례개정
절차가 남아있는등 진통이 예상됩니다.
mbc news 장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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