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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이 쉬워진다.

입력 2005-07-22 09:08:05 수정 2005-07-22 09:08:05 조회수 3

◀ANC▶
정부의 재무회계가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지방자치단체의 예산과 회계처리도
투명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제도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강진군은 이달부터 복식부기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도내에서 전남도와 목포 광양
강진군 등 4개 자치단체가 복식부기
시범기관으로 신청한 것입니다.

단식부기는 사업별 현금의 수입과 지출
중심으로 회계를 관리하기 때문에 지방재정
정보를 종합적으로 파악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복식부기는 자산과 부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해 자원의 보유와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INT▶
/주민이 알기 쉽게 투명성이 제고된 것이
특징이다./

복식부기와 함께 예산도 사업별로 편성됩니다.

현행 품목별 예산은 하나의 사업비가
여러가지 목으로 분류돼 주민들이 전체적인
현황을 알 수 없습니다.

◀INT▶
/현행 품목별예산은 도로공사의 경우
시설비 재료비 인건비 등으로 분류돼
한눈에 알기 어렵다./

이같은 재무회계의 변화는 전산프로그램이
아직 미흡하고 예산의 효과성이나
공공책임성 등을 확보해야 하는 한계를 안고
있지만 신뢰성을 주민들이 쉽게 회계 정보에
접할 수 있다는 점만으로도 의미가 큽니다.

(S/U) 행정자치부는 오는 2007년부터 사업별
예산제도를 전면 도입할 계획이어서
지방재정의 투명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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