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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불리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개막됐습니다.
올해는 처음으로 피서철에 맞춰 축제가 열려
축제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루고 있습니다.
박영훈기자가 취재
◀END▶
바닷길이 채 열리기도 전부터 관광객들이
하나둘 발을 내딛기 시작합니다.
바닷물이 완전히 빠지자 해초와 조개 등을 캐는 인파들로 2.8킬로미터의 바닷길은 장관을
연출합니다.
◀INT▶전영
//너무좋다.아이들이랑 함께왔는데 산 교육..//
한국판 모세의 기적을 지켜보기 위해 날아온
외국 관광객들도 자연의 신비로움에
감탄을 금치 못합니다.
◀INT▶요시다 도시가즈(하단)
//..말로만 들었는데 놀랍다...//
피서철에 맞춰 전통민속공연과 락공연,
어린이 놀이마당 등 50여가지 행사를 준비한
진도군은 손님 맞이를 위해 입장료와
주차료까지 전면 폐지했습니다.
◀INT▶김경부 진도군수
///..좋은 이미지 가져 가시라는 의미에서
전혀 안받기로...//
자연의 경이로움에 전통의 멋과 흥이
더해지면서 진도 신비의 바닷길은
피서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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