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신항 배후부지에 해상신도시를 건설한다며
대기업의 브랜드를 내걸고 지난 5월
평당 5백만원에 분양에 들어간 아파트 사업자가 분양이 7백여세대중 47세대에 그치자 아파트
건설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업체측은 이 과정에서 계약자 47명에게 전화를 걸어 계약금의 두배를 돌려주겠다며 계약취소를
종용했으나 계약자들은 당초 계약서대로
분양가의 10퍼센트를 위약금으로 보상하라고
맞서면서 분쟁이 일고 있습니다.
한편,이 외지 사업자는 대기업의 브랜드를 빌려
공사대금만을 지급하고 자신들이 분양해
이익을 챙기는 방법을 썼다가 말썽을 빚었으며,높은 분양가로 아파트 값만 올린채
사업을 중단해 지역 건설업계에 후유증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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