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광양 옥룡 계곡은
산행과 산림욕, 계곡과 수영장이
한데 어울러진 피서지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도선국사마을이
전국 최우수 농촌체험마을로 선정되면서
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최우식 기자가 보도합니다.
◀ＶＣＲ▶
바위사이로 흐르는 계곡물이
땡볕을 얼릴 기세로 굽이쳐 흐릅니다.

바닥이 들여다 보이는 깨끗한 물과
녹음이 짙어가는 울창한 숲이 있어,
지난해 여름 두달동안에만
14만명이 다녀갔습니다.

계곡물에 뛰어든 아이들에게
폭염은 이미 저만치 물러섭니다.
◀ＩＮＴ▶
이 곳의 여름은 백운산 산행과
휴양림에서의 산림욕으로 더욱 각광을 받습니다

인근에서는 찾아 보기 힘든 야외수영장도
가족단위 피서객들에겐 그만입니다.

올 여름엔 농촌체험마을이 특히 인기입니다.

전국 66개 농촌 테마마을 가운데
최우수마을로 선정된 도선국사마을에는
연일 사람들이 발길이 이어집니다.

직접 콩을 갈아서 만든 손두부에 막걸리 한잔.

모두들 그 묘미에 빠져듭니다.
◀ＳＹＮ▶
◀ＳＹＮ▶
야생녹차와 손두부, 도자기 체험등,
옥룡계곡을 찾는 피서객들이
색다른 추억을 남기기에 충분합니다.

테마가 있는 옥룡계곡의 여름나기는
도심에서 고작 30여분거리여서 부담이 덜합니다

(S/U)연간 3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는
광양의 4대 계곡가운데 특히 이곳 옥룡계곡은
주변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함께
올 여름 최고의 피서지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MBC뉴스 최우식입니다.
◀ＥＮ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