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역 55개 회원농협에 대한 농협중앙회의 경영진단이 실시되고 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올해 자기자본 비율 4% 미만이거나 지난해 배당실적이 저조했던 전남지역 55개 회원조합에 대한 경영진단에 착수해 지금까지 28개 조합에 대한 진단작업을 마쳤습니다.

진단결과 상당수 회원농협에서 경영상의 문제점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져, 내년에도 상당수 조합이 합병권고를 받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농협은 "현재까지 명확한 조치가 내려진 조합은없지만, 오는 2천7년까지 전체 회원조합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게 목표"라고 밝혀 전남지역 농협의 합병작업은 더욱 강도높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