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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약을 뿌리던 헬기가 호수에 추락해 조종사가 숨졌습니다.
주말 하루 사건사고 소식 김 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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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시쯤 영암군 삼호읍
영암호에 민간항공사 소속 벡206 헬기가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헬기에 타고 있던
조종사 58살 김 모씨가 숨졌지만 탑승자
48살 이 모씨는 다행히 헤엄쳐 목숨을 구했습니다.
사고는 해남군 산이면 일대에서 농약을 살포하기 위해 답사를 하던 중 발생했지만
구조대는 한참동안 오지 않았습니다.
◀INT▶이 모씨*생존자*
목격자가 없었는데다 사고현장을 찾는데
어려움을 겪으면서 헬기출동이 지연됐기때문입니다.
◀SYN▶소방서"목격자가 없어 구조대원들이 현장 찾는데 애로사항 있었다.."
이에앞서, 오늘 오전 9시반쯤에는
함평군 손불면 월천저수지에서 낚시객
광주시 양림동 42살 오 모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자녀들과 함께
전날 낚시를 하러 온 오씨가 새벽에 낚시터 부근에 설치한 그물을 끌어올리다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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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경찰서는 오늘 해남군 송지면 53살 김 모씨의 어머니 장례식장에 조문객을 가장해 들어가 조의금 7백여만원을 훔친 혐의로 23살 박모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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