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부적격 판정을 받은 학교급식업체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서 계약을 해지하도록
돼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규정들이 광주지역 학교에서는
제대로 지켜지지 않고 있어
부실급식을 부추기고 있습니다
민은규기잡니다.◀END▶
◀VCR▶
지난 5월 시내 한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돼지고기 부위를 계약과 다르게 납품하다
적발된 업쳅니다.
이 업체는 최근 광주시내 한 중학교에 다시
납품업체로 선정됐다가 허위납품사실이 드러나 계약과정에서 탈락했습니다.
그러나 아직도 40여곳이 넘는 학교에
납품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SYN▶
이업체를 보면
부적격판정을 받으면 계약을 해지한다고 명시한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계약 조건은 있으나
마납니다.
공산품을 납품하는 이 업체는
5%의 리베이트를 주는 조건으로 6개 학교에
납품업체로 선정됐습니다.
◀INT▶
지난 3월에는 신설학교 5곳이
개학전에 급식업체를 선정해 특혜 논란을
낳았습니다.
수익자 부담경비는 학교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치게 돼 있는 규정도 필요없었습니다.
◀INT▶
광주지역 급식시장 규모는 년 7백억원대
105개 납품업체가 학연과 지연등 인맥을
총동원해 사활을 건 낙찰경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번 납품업체가 되면
거짓 납품과 가격 부풀리기,납품위탁 등
탈법행위가 드러나도 계속 선정되고 있어
학교와 결탁된 비리소문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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