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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부탄가스 날벼락(R)

김양훈 기자 입력 2005-08-01 21:50:17 수정 2005-08-01 21:50:17 조회수 0

◀ANC▶
부탄가스 폭발로 가족 단위 피서객 10명이
중화상을 입는 사고가 또 발생했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피서지 등에서
휴대용 가스렌지를 사용하실 일이 많을텐데,
안전 수칙을 꼭 지키셔야겠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팔과 다리에 붕대를 감은 피서객들이
소형선박에서 들 것에 실려 육지로 옮겨집니다.

휴대용 가스렌지의 부탄가스가 폭발하면서
모두 팔과 얼굴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부상자들은 미리 대기하고 있던 구급차에
실려 대형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폭발 사고가 난 것은 오늘 오후 2시쯤.

전남 신안군 암태면 57살 김모씨 집에서
김씨의 아들과 친구들이 휴대용 가스렌지에
고기를 구워 먹던 도중 갑자기 부탄가스가
폭발했습니다.

◀SYN▶ 환자 싱크
" 거기가 밀폐돼 있었나요?"" 처음에는
창문을 열었는 데, 비가 와서 닫았어요"

이 사고로 김 씨 부자와
경기도에서 피서온 아들 친구 등 10명이
손과 얼굴 등에 크고 작은 화상을 입었습니다.

◀INT▶ 경찰 관계자
" ......"

경찰은 이들이 넓은 불판을 사용해 고기를
구워먹다 부탄가스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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