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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나아 조종사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광주*전남지역의
수출업체들도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 상반기 눈에 띈 수출증가세를 보인
업계의 도약에 타격을 주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이계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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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4-5톤 가량의 반도체를
항공편으로 수출하는 엠코 테크놀로지 코리아,
아시아나 항공의 파업으로
수출길이 그리 순탄치만은 않습니다.
당장은 대한항공이나 외국 항공사로 바꿔
간신히 수출계약을 지키고 있습니다.
하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납기지연을 걱정하는
해외 바이어의 문의가 끊이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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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화 되면 큰일 이다.)
가전제품의 부품을 항공편으로 수출하는
삼성 광주전자도 아직까진 큰 어려움은 없지만파업이 계속될 경우 운송공간 부족과
물류비 부담증가 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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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빨리 결정이 타결이 돼야 한다.)
전국적으로 수출이 크게 둔화된 가운데
올해 상반기 광주전남 무역업계는
전국 최고수준인
40%대의 수출 증가세를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열흘 넘게 계속되는 항공파업이
어려움속에 약진하는
지역 수출업체의 발목을 잡을까 걱정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MBC뉴스 이계상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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